제네릭(Generics)

제네릭(Generics)는 자바 J2SE 5.0 이후에 도입된 개념이다.

제네릭은 모든 종류의 타입을 다룰 수 있도록 일반화된 타입 매개 변수(generic type)로 클래스나 메소드를 선언하는 기법으로 c++의 템플릿(template)과 동일하다.

 

 

Stack<E>에서 E에 구체적인 타입을 지정하면, 지정된 특정 타입만 다룰 숫 있는 구체화된 스택이 된다.

예를 들어, Stack<Integer>는 Integer 타입만 다루는 스택이 되고, Stack<Point>는 Point 타입의 객체만 푸시(push)하고 팝(pop)할 수 있는 스택이 된다.

 

다음과 같은 것이 제네릭이다.

제네릭이 도입되기 전인 J2SE 1.4 까지는 위의 코드를 다음과 같이 사용했다.

두 개 코드의 차이점은 ArrayList 라는 자료형 타입 바로 옆에 <String> 과 같은 문구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다.

 

※ JSSE 5.0 이후 버전에서 두번째 방법으로 코드를 작성해도 오류는 나지 않는다. 다만 제네릭스 타입을 명확하게 지정하라는 Warning 메시지가 출력된다.

 

위에서 사용한 첫번/재 코드의 <String> 이라는 제네릭 표현식은 "ArrayList 안에 담을 수 있는 자료형은 String 타입 뿐이다" 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제네릭을 이용하면 좀 더 명확한 타입체크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제네릭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를 한번 보자!

제네릭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ArrayList 안에 추가되는 객체는 Object 자료형으로 인식된다.

Object 자료형은 모든 객체가 상속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형이다 따라서 ArrayList 객체인 aList에 값을 넣을 떄는 문제가 안되지만 값을 가져올 경우에는 항상 Object 자료형에서 String 자료형으로 다음과 같이 형변환(casting)을 해 주어야만 한다.

 

또 한가지 aList 안에는 String 객체 이외의 객체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형 변환 과정에서 잘못된 형변환으로 인한 오류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제네릭스의 탄생 이유이기도 하다.

위 코드를 제네릭스를 이용하여 변경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제네릭으로 자료형을 선언하기만 하면 그 이후로는 자료형에 대한 형변환 과정이 필요없다. 이미 컴파일러가 aList 에는 반드시 String 자료형만 추가 되어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이렇게 제네릭을 이용하면 형변환에 의한 불필요한 코딩, 잘못된 형변환에 의한 런타임 오류등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